환향,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다.
[ 환향 2018 5-22 / slaosi5989@naver ]
이 그림은 국가재난인 세월호 사고가 일어났었던 지난 2014년 4월 16일 안전부서의 대응 미흡으로 인해 안타깝게
세상을 등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마음으로 스마트폰 모바일 스케치앱으로 그려본것이다.
빛을 발산하며 마치 바닥에서부터 수면으로 떠오르는 듯한 작은 빛들은
국가 권력으로 인해 오랜 침묵속에 잠겨있던 희생된 아이들과 진실이
서서히 수면으로 떠오르는 것을 표현한 것이고
안전을 다루는 직종이나 그외 다른 직종에서도 어떠한 하자나 문제점이 생겼을 때
안일하게 상사에게 보고를 하지 않는 것이 잠시동안 사소한들 중대한 결함이 덮혀질지라도
꼬인 끈은 반드시 보일 때가 있으므로 비로소 방치한 사람은 무능한것이다
라는것을 의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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